• 2023. 4. 23.

    by. 망고빙수덕후

    좌식 생활의 영향
    좌식 생활의 영향

    좌식생활의 위험성

    장시간 앉아서 일하고 하체의 활동이 거의 없는 좌식 생활 방식은 신체적, 정신적으로 심각한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사무실, 학교, 집, 대중교통, 음식점, 공공장소등 현대사회 어디에서든 좌식생활이 일반화되어 있습니다. 좌식생활의 위험성을 이해하고 일상생활에서 다양한 방법을 통해 건강과 웰빙효과를 얻어야 하겠습니다.

     

    비만을 불러오는 좌식생활

    앉아서 일하는 생활 방식은 신체 활동 감소와 칼로리 소비 증가를 불러오는 요인으로 인해서 비만 위험이 증가합니다. 사무실, 학교등 대부분의 사람들은 하루의 대부분을 앉아서 보내기 때문에 비만 관련 질환에 노출되어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코로나 팬데믹 이후 원격 근무나 수강이 늘어나면서 집에 않아 있는 시간이 더욱 길어지면서 이 문제에 대해 우려가 커졌습니다. 조금이나마 이 문제를 해결해 볼 수 있는 방법으로는 간단한 운동인 '데스크 체조'와 같은 스트레칭 플랜으로 최대한 움직임을 늘리는 것입니다. 

     

    나쁜 자세로 오는 영향

    장시간 앉아 있으면 자세가 나빠져 근육, 관절, 척추에 무리가 가고 장기적으로는 통증과 만성질환을 불러올 수 있습니다. 모니터나 태블릿, 스마트폰의 화면을 계속 내려다보느라 목과 어깨에 주는 부담에 오는 통증인 '테크넥'의 발병률이 증가하는 사례만 보아도 심각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다양한 매체에서 특히 직장인의 업무상 질환, 부상등의 증가를 강조하면서 앉을 때의 바른 자세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앉는 자세를 개선하기 위한 작은 팁은 앉았을 때 허리 부분에 작은 수건을 말아서 대고 척추의 자연스러운 곡선을 만들어 주는 방법이 있습니다.

     

    스트레스가 주는 부담

    사무실 환경의 좌식생활은 업무 관련 스트레스를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정신건강 및 작업생산성은 물론 건강에 까지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연구에 따르면 규칙적인 신체 활동을 하는 사람은 앉아서 생활하는 사람에 비해 스트레스에 더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어 정신 건강이 개선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러한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한 가장 손쉬운 방법은 짧은 휴식 시간을 가지고 심호흡이나 명상을 하는 것입니다. 2~3분의 짧은 시간이라도 틈틈이 심호흡이나 명상 타임을 가져본다면 지끈지끈한 스트레스를 조금이라도 덜어 낼 수 있습니다.

     

    심혈관 건강에 부정적인 좌식생활

    앉은 자세로 신체활동이 부족하면 고혈압이나 심장병 같은  발병 위험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심혈관 질환으로는 죽상동맥경화증(동맥에 플라크가 쌓이는 질환) 같은 질환의 위험이 있습니다. 앉아서 일상을 지내는 습관이 염증수치를 높이고 혈류 내 지방 분해를 담당하는 특정효소의 생성을 감소시켜 동맥에 플라크가 쌓여 동맥이 좁아지고 심장으로 가는 혈류가 감소하게 되어 발병에 기인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심혈관 건강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을 완화하려면 일상생활에서의 운동과 활동을 통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짧은 시간이라도 걷기, 스탠딩으로  업무 하기, 점심시간에는 산책등 간단한 조치 만으로 혈액순환을 개선하고 칼로리를 소모하며 건강한 체중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인지 기능을 저하시키는 좌식 패턴

    규칙적인 신체활동은 뇌 건강과 정신적 예리함을 유지하는 데 매우 중요합니다. 앉아서 생활하는 습관은 인지기능 저하로 이어 지루 질 수 있는 큰 요인입니다. 브레인 브레이크 같은 뇌 자극 활동으로 자극을 주는 긍정적인 방법도 고려해 볼만 한 선택일 수 있습니다. 간단한 퍼즐이나 기억력 게임과 같이 간단한 뇌 활동을 위한 선택이 필요합니다.

     

    당뇨병 위험증가

    장시간 앉아있거나 활동하지 않으면 인슐린 저항성과 내당능 장애를 유발하는 제2형 당뇨병을 불러올 수 있습니다. 수많은 연구에서 앉아서 생활하는 습관과 당뇨병 발병에 대해 연관성을 제기하였습니다. 당뇨병을 줄이기 위해서는 간단하게 서있거나 스트레칭해 주는 정도입니다. 결국은 규칙적인 운동이 가장 중요한 요점이라는 것을 주지해야 합니다.

     

    근력 및 유연성감소

    앉아서 일하는 습관은 신체 전반적으로 근력과 유연성을 저하시켜 부상위험을 높이고 이동에 대한 제약을 가져다줄 수 있습니다.  좌식생활은 특히 고관절 굴곡근, 햄스트링, 허리 근육의 유연성 저하를 유발하는데 일반생활에서 최대한의 움직임을 가져가거나 스트레칭을 통해 몸을 이완하는 것을 적극 추천합니다.

     

    좌식생활에서 활동성 유지하기

    신체에 부담이 가는 앉는 자세부터 조정해 보는 것이 우선입니다. 발바닥이 바닥에 평평하게 닿고 무릎이 90도 각도가 되도록 의자를 조정해 주세요. PC나 노트북의 위치나 각도도 조정하세요. 목의 피로를 줄이기 위해 모니터를 눈높이로 놓아서 사용하세요. 키보드와 마우스도 모니터를 정면으로 보는 중앙위치에 놓습니다.

     

    다양한 짬짬이 휴식 아이디어로 활동량을 늘려보는 것도 제안합니다. 30~60분마다 휴식을 갖기에는 환경이나 업무에 따라 쉽지 않을 수 있습니다. 최소한 점심시간이나 3시간에 한번 정도라도 일어나 걷거나 책상 앞에서 할 수 있는 스트레칭을 수시로 해줘야 합니다. 오랜 시간 앉아 있어야 한다면 최소한 쿠션이 있는 매트를 사용해 발과 다리에 가해지는 부담을 최소화해야 합니다. 좌식생활이 하루 일과 중 대부분을 차지하더라도 의식적으로 활동적인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한다면 장기적으로는 더 활기차고 집중력 높은 생활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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