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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6월 19일은 세계 산책의 날(World Sauntering Day)로 느리고 여유롭게 걷는 습관으로 삶의 빡빡함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도록 장려하고 있습니다.
세계 산책의 날
세계 일광욕의 날은 1979년 홍보 담당자였던 W.T. 라베가 소개한 비공식적이고 재미있는 휴일로 시작되었습니다. 당시 미국에서 조깅이 유행하면서 사람들이 느린 속도로 움직이며 주변 세상을 감상하도록 장려하기 위해 이 날을 제정했다고 합니다. 이 행사는 세계에서 가장 긴 현관을 가진 미국 미시간주 매키낙 섬의 그랜드 호텔에서 시작되어 이 전통은 전 세계 여러 지역으로 퍼져나갔습니다.
세계 걷기의 날은 단순히 천천히 걷는 것만이 아닙니다. 휴식을 취하고 하루를 진정으로 즐기는 시간을 갖는 것입니다. 한 장소에서 다른 장소로 가는 여정에 감사하고 최종 목표에 집착하기보다는 여정을 즐기는 것이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속도를 늦추면 명상에 빠지기 쉬운 감성적인 상태를 제공할 뿐 아니라 지나칠 수 있는 사소한 것에도 주목할 수 있습니다.
산책이 주는 건강의 이로움
산책은 여러 가지 건강상의 이로움을 주는 저강도 운동으로 아래와 같은 효과가 있습니다.
건강혜택 설명 심혈관 건강 걷기는 혈액 순환과 심박수를 개선하여 심장 질환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체중 관리 칼로리를 소모하고 신진대사를 증가시켜 건강한 체중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뼈 건강 뼈를 강화하고 골다공증과 관절염의 위험을 줄입니다. 정신 건강 엔도르핀 생성을 증가시켜 스트레스, 불안, 우울증을 줄여줍니다. 당뇨병 관리 혈당 수치를 조절하고 제2형 당뇨병 위험을 줄입니다. 폐활량 개선 폐의 효율성을 높여 혈류의 산소 흐름을 개선합니다. 근긴장도 근력개선 근육을 강화하고 탄력을 주며 균형 감각과 협응력을 향상시킵니다 소화 건강 소화를 개선하고 배변을 규칙적으로 합니다. 면역력 향상 백혈구 생성을 증가시켜 면역 기능을 강화합니다. 두루누비앱으로 산책코스 찾기
가볍게 동네 주변을 산책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지만 야외 활동하기 좋은 시즌에 떠나보는 것은 어떤가요? 우리나라 곳곳에는 다양한 풍광의 아름다운 산책코스들이 즐비합니다. 대표적인 산책, 트레킹코스를 모아놓은 둘레길 사이트인 두루누비를 이용하면 원하는 산책코스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걷기 초보자부터 상급자까지 다양한 코스를 안내하고 지역 역사, 먹거리에 대한 정보도 얻을 수 있습니다.
코리아 둘레길은 장장 4500km의 걷기 여행길로 전국 10개 광역지자체와, 78개의 기초지차체의 지원으로 동쪽의 해파랑길, 남쪽의 남파랑길, 서쪽의 서해랑길, 북쪽의 DMZ 평화의 길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긴 구간들을 한 번에 돌 필요 없이 두루누비 앱을 설치하고 코스를 확인하여 자신의 체력에 맞는 알맞은 거리와 난이도를 선택해서 이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앱로그인 후 따라가기 기능을 이용하면 안전하게 이동할 수 도 있습니다. 처음 가는 길이라 낯설고 헤매는 일을 줄여주는 기능입니다.
또한 코스에는 바닥 및 벽면 부착형 방향지시 표찰, 로고 스티커, 갈림길 안내용 바닥 페인팅이 색상으로 구분되어 설치되어 있어 이용에 편리함을 더해주고 있습니다.
온라인 스탬프를 인증하며 산책여행을 기록하는 재미도 느낄 수 있으며, 모든 코스를 걷고 코스별 스탬프를 모았다면 완보인증서를 발급해 줍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두루누비 앱에서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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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시간 걷는 것이라도 올바른 자세가 중요합니다. 둘레길 코스와 같이 긴 시간의 여정이라면 더더욱 올바른 걷기가 필요합니다.
- 운동 전후 스트레칭으로 몸의 긴장을 풀어주세요.
- 걸을 때 고개를 숙이지 마세요. 목과 어깨 근육에 무리가 갈 수 있습니다. 대신 가슴을 내밀고 시선은 앞을 바라보세요. 시선은 전방 5-6m를 볼 수 있어야 합니다.
- 어깨의 긴장을 풀고 팔을 자연스럽게 흔듭니다. 팔꿈치를 약 90도로 구부리고 리듬에 맞춰 걷습니다.
- 어깨는 항상 엉덩이와 일직선을 유지하세요. 가슴을 들어 올리고 편안한 허리를 유지하십시오.
- 걸을 때 발끝이 지나치게 바깥쪽이나 안쪽을 향하지 않도록 합니다. 발뒤꿈치가 먼저 땅에 닿은 상태로 걸으세요. 발의 이상적인 각도는 바깥쪽으로 약 15-20도 정도 퍼지는 것입니다(오리가 걷는 것처럼).
- 큰 보폭은 무릎에 무리가 갈 수 있으니 큰 보폭보다는 자신에게 편한 보폭으로 자주 발을 움직이는 것이 좋다. 평균 보폭은 키에서 100cm를 뺀 값이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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